손흥민, 뮌헨 원정 동행… 케인‧알리는 휴식

기사승인 2019-12-11 1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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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뮌헨 원정 동행… 케인‧알리는 휴식손흥민(토트넘)이 독일 원정길에 올랐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한국시간) 독일의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B조 최종전을 치른다. 

큰 의미는 없는 경기다. 이미 조 1위는 뮌헨, 조 2위는 토트넘으로 확정돼 있다.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을 확정했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얀 베르통언, 세르주 오리에를 뮌헨 원정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들은 런던에 남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해리 케인, 델리 알리, 얀 베르통언, 세르주 오리에를 뮌헨 원정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런던에 남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반면 손흥민은 원정 선수단에 포함됐다. 손흥민, 토비 알더베이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독일로 가는 전용기에 오르는 영상이 토트넘 트위터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이 부임한 11월 말 이후부터 전 경기 선발로 투입됐다. 단 한 차례 후반 43분께 교체된 걸 제외하면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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