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 2170선 등락...환율 1177.0원

기사승인 2019-12-16 09: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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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 2170선 등락...환율 1177.0원하락출발한 코스피가 21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합의에 도달했음에도 3대지수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중국에 대한 기존 관세 철회 규모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영향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6p(0.01%) 상승한 2170.41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2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8억원, 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7p(0.31%) 상승한 645.4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1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2.18%), 컴퓨터와 주변기기(1.34%), 창업투자(1.13%), 종이와 목재(1.10%)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0.58%), 셀트리온(0.29%)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00%), SK하이닉스(0.00%), 신한지주(0.00%) 등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3원 오른 117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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