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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우한 교민 중 확진자 ‘1명’ 유증상자 ‘25명’

김양균 기자입력 : 2020.02.02 11:18:45 | 수정 : 2020.02.02 11:18:50

사진=박태현 기자

국내 입국한 우한 교민 중 확진자는 1명, 유증상자는 25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우한 교민 총 701명이 입국해 있으며, 이 중 유증상자는 25명(1차 18명, 2차 7명), 무증상자 676명(1차 350명, 2차 326명)이라고 밝혔다. 무증상자 676명은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아산)에 520명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진천)에 156명이 입소해 있는 상태다.

1차로 입국(368명)한 유증상자 18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현재 임시생활시설로 이송됐다. 또 1차 입국자 중 무증상자로 임시생활시설에 있었던 교민 중 1명이 현재 확진환자로 확인, 격리 치료 중이다. 2차로 입국(333명)한 유증상자 7명 대상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진단검사 중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교민들은 개인별 세면도구·침구류 등과, 1일 3식 및 간식을 제공받고, 매일 2회 건강상태 및 임상증상을 확인받는다. 14일 동안 외부출입과 면회가 금지되며, 평소에는 마스크를 쓰고 대화 시 거리를 2미터를 유지토록 하고 있다.

지급된 생필품은 ▲구호키트 800세트 ▲생수 2만2400병 ▲개인컵 8000개 ▲여성용품 200팩 등이다. 이밖에도 와이파이(wifi), 스마트폰 TV, 도서 등도 함께 제공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시설내 의료진 24시간 상주해 입소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 체크 및 관리를 지원하고, 매일 입소자 개인별로 건강상태 자가체크를 실시(기록지 작성·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14일 퇴소후 귀가조치시 추적관리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

한편, 전국 선별진료소도 532개로 대폭 늘어난다. 참고로 선별진료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심환자가 의료진이나 일반환자에게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기관 내 전파위험을 차단하기 위하여 응급실 또는 외래 진입 전 외부공간에 설치하는 진료공간이다.

또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도 4일 62명이 추가 증원돼 총 150명의 상담원이 질병에 대한 국민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1339 상담인력 증원은 지난달 31일 38명, 1일 126명, 4일 188명 등으로 증가되어 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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