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심국민병원 희명병원, 24시간 워크스루 ·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사 운영

기사승인 2020-04-03 1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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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희명병원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KBO·KBL 협력병원인 희명병원은 24시간 드라이브스루 (Drive-Through)와 워크스루(Walk-Through) 코로나 19 검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루 검사 방식은 국내에서 도입 후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우수한 검사 방식이다. 금천구 안심국민병원 중에서는 희명병원이 최초 도입했다.

읍압장치가 설치된 1인 진료부스에서 장갑에 달린 구멍을 통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인 워크스루, 자가 차량 이용자에 한해 검사를 진행하는 드라이브스루 등 환자와 노약자도 편리하게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법을 모두 도입했다.

또한, 환자별 접촉을 두려워하는 환자를 위한 사전예약도 도입했다. 검사 시간도 10분 이내로 줄였다. 환자별 접촉 최소화 뿐 아니라 빠른 자택 귀가도 가능해졌다.

 

사진=희명병원 제공

희명병원 최백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최신 의료시스템을 도입해 지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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