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부친 임종 앞둔 김대명 “슬픈지 속 시원한지 모르겠다”

기사승인 2020-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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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부친 임종 앞둔 김대명 “슬픈지 속 시원한지 모르겠다”[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슬의생’ 양석형(김대명)의 속을 썩였던 부친이 결국 사망했다.

21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양석형은 아버지 양태양(남명렬)의 임종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양석형은 아버지의 병실 앞에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채송화(전미도)를 만났다. 양석형은 “집에 가자니 발이 안 떨어진다”며 “나 잘 모르겠다. 내가 지금 슬픈 건지, 속이 시원한 건지.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미신 같은 걸 안 믿는데 느낌이 안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양태양은 숨을 거뒀다. 양석형은 양 회장의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맞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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