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마찰 우려에 하락세 2010선…네이버·삼성바이오↓

기사승인 2020-05-29 1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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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마찰 우려에 하락세 2010선…네이버·삼성바이오↓[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2010선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홍콩보안법을 둘러싼 미중 갈등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7p(0.53%) 하락한 2017.87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81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0억원, 74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p(0.23%) 하락한 707.10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3억원, 11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7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담배(2.54%), 무선통신서비스(1.97%),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1.55%)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15%), 셀트리온(0.24%), 삼성SDI(0.42%)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2.50%), 네이버(2.29%), 삼성전자우(-1.28%), 카카오(-1.50%) 등은 하락세를 탔다.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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