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건 없다”…조용한 이태원, 북적이는 홍대 [핼러윈은 지금②] 27일 오후 12시에 방문한 이태원 거리는 조용했다. 근처 직장인들과 외국인 여행객들이 줄 서 있는 일부 식당을 제외하면 한산한 거리였다. 골목길 안쪽으로 이동해봤다. 술집들은 저녁시간 영업 준비에 한창이었다. 주류 납품 기사들은 트럭을 운전하며 각 매장별 발주된 주류를 배송하고 있었다.상인들은 이태원 상권의 회복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시가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해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실제 큰 매출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8년도부터 본격 시작... 2023-10-28 06:00 [안세진]
‘이태원 참사’에 사라진 유통가 마케팅…“11월로 집중” [핼러윈은 지금①] 외식·호텔업계가 올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별다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고 조용하게 넘기는 분위기다. 지난해 10월29일 129명의 인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의 1주기와 맞물려 핼러윈데이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을 ... 2023-10-27 06:00[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