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아바타’가 5편까지 제작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슬래쉬필름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시리즈를 5편까지 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당초 ‘아바타’ 4편까지 제작하려 했으나 워낙 다룰 이야기가 방대해 한 편을 더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아바타’ 음악 작곡가인 제임스 호너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후속으로 4개 작품을 집필을 하고 있다”며 “원래 3편만 하려 했으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초 계획대로 후속작 3편만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 호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할 이야기는 많지만 최대한 3편으로 줄이는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바타2’는 오는 2016년 12월 개봉된다. ‘아바타3’는 2017년 12월, ‘아바타4’는 2018년 12월 각각 선보여질 예정이다.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