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선생님과 불어보는 민들레 홀씨

기사승인 2019-05-15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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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하루 전인 14, 태백시의 자그마한 산골학교인 철암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학교 앞 냇가에서 민들레 홀씨를 한선희 담임선생님과 날려보고 있다.

‘스승의 날’ 선생님과 불어보는 민들레 홀씨스승의 날 의미가 점차 퇴색해가고 있는 도시와는 달리 철암초등학교는 이날 오전,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자신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선생님의 가슴에 달아드리고 스승의 은혜를 합창했다. 선생님들은 사랑하는 제자들을 꼭 안아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미니 운동회도 열어 사제의 정을 나누었다.

태백=·사진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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