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학교, 18일 성경식물 전시 및 성경유물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0-05-30 0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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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학교 성경식물원 전경
양승오 한국신학교 총장(목사)

[쿠키뉴스] 이기수 기자 = 한국신학교(총장 양승오 목사)는 다음 달 18일 오후1~5시 학교 옥상 성경식물원에서 전국 교회와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제39차 2020년 성경식물 전시 및 성경유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참가자를 선착순 전화(02-2679-0890) 신청자 30명으로 제한한다.

강사는 양승오(사진) 한국신학교 총장이다. 이스라엘 요르단 이집트 등 중동지역 성지순례를 다녀오지 않고도 쥐엄나무 겨자씨 백향목 종려나무 등 성경에 나오는 수십 가지 식물과 나무, 열매들을 직접 보고 맛도 볼 수 있는 기회다.

양 총장은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성경 식물 70여 종을 학교 옥상에서 직접 재배하고 해마다 전시회를 열며 일반에 공개해 왔다. 올해도 7월16일, 8월22일, 9월17일, 10월15일, 11월5일 등 앞으로 5차례 더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신학교는 이번 성경식물 전시 및 서경유물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 이스라엘에서 직접 공수해 온 겨자씨 3종류와 깟씨, 쥐엄나무 열매, 무화과 열매, 요나서에 나오는 박넝쿨 씨앗, 건포도 등과 신학도서 1권을 각각 무료로 나눠준다고 전했다. 

elgi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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