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프로포폴 불법투약 조사해달라” 전 매니저 A씨, 신현준 고발

인세현 / 기사승인 : 2020-07-14 16: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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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현준 /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신현준으로부터 함께 일하는 동안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한 전 매니저 A씨가 과거 신현준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그를 경찰에 고발했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가 ‘신현준이 2010년께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으니 이를 수사해달라’며 전날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신현준이 강남구의 한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며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한 정황으로 2010년 당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았다”며 “이후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됐는지 조사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하고 검찰에서 해당 사건에 관해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확인하고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사건 종결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실제 불법 투약이 있었다면 시기를 살펴 공소시효 완료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의학적 용도가 아닌 마약 투약죄 공소시효는 7년이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연예매체 스포츠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신현준과 13년간 일하며 적정 수준의 월급을 받지 못 하고, 지속적인 폭언과 ‘갑질’ 등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관해 신현준 측은 “거짓투성이인 A씨는 물론 이 사람이 제공하는 허위사실에 뇌동해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하겠따”며 오히려 A씨가 다른 직원의 임금을 미지급해 매니저가 여러 번 바뀐 것이라고 맞섰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