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성인 10명 중 7명, 하지정맥류 증상도 몰라”

“성인 10명 중 7명, 하지정맥류 증상도 몰라”

기사승인 2020-07-29 1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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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10명 가운데 7명은 단순히 하지정맥류의 병명만 알 뿐 그 증상이나 치료법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혈관외과학회와 대한정맥학회가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는 하지정맥류란 질환명은 들어봤어도 증상과 원인, 치료법 등은 알지 못했습니다.

또 증상을 경험했지만 진료를 받지 않은 응답자 4명 중 1명은 하지정맥류를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혈관외과학회 측은 “하지정맥류는 피가 다리에 고여 정맥 압력을 상승시키면서 일어난다”며 “다리가 무겁거나 부종 또는 궤양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할 경우 색소침착, 피부경화증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키건강뉴스] “성인 10명 중 7명, 하지정맥류 증상도 몰라”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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