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플릭스2’ 정형돈 “영화 ‘끈’ 혹평이라도 좋으니 많이 봐줬으면”

기사승인 2020-08-04 15: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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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플릭스2’ 정형돈 “영화 ‘끈’ 혹평이라도 좋으니 많이 봐줬으면”
▲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제작발표회 생중계 화면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개그맨 정형돈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제작발표회가 유튜브 M드로메다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영화 ‘끈’ 제작프로듀서 김효정PD와 정형돈, 박성광, 김하영, 김민경, 손윤상, 박재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형돈은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한 경험에 관해 “좋은 경험이었다. 여러 번 글을 썼지만 이렇게 영상화된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굉장히 남다른 의미가 있다. ‘서프라이즈’ 배우가 아닌 배우들과 즐겁게 작업한 첫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시나리오 작가로서 스스로 점수를 매겨 달라는 질문에 그는 “제가 점수를 매기기보다 시청자가 보시고 점수를 주셨으면 좋겠다. 혹평이라도 좋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답했다.

영화 ‘끈’은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의 프로젝트로 제작된 작품이다. 정형돈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가족 간 관계를 세심한 심리로 다룬 드라마다. 오는 6일 0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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