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밴드 루시의 멤버 조원상이 그룹 레드벨벳 조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조원상은 13일 오후 서울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루시 미니 1집 발매 기념 공연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이를 언급했다.
그는 “조이 선배님과는 고등학생 때 같은 반 친구였다. 당시엔 친구였지만 지금은 대선배고 존경하는 아티스트”라면서 “언젠가 내가 그 위치에 올라간다면 조이 선배님과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예찬과 최상엽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 각각 아이유와 최백호를 꼽았다. 최광일은 밴드 데이식스와 함께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다면서 “데이식스 선배님들과 라디오에 같이 출연한 적 있는데 우리를 여러 번 언급해주셨다. 함께 작업하면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루시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음반 ‘파노라마’를 발표한다.
여름의 다양한 단상을 담아낸 음반으로 타이틀곡 ‘조깅’을 포함해 모두 6곡이 실렸다. 루시 멤버들은 프로듀싱뿐 아니라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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