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엄정화, 시크릿 ‘포이즌’ 퀴즈에 울상 “들을 새도 없었다”

기사승인 2020-08-15 2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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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엄정화, 시크릿 ‘포이즌’ 퀴즈에 울상 “들을 새도 없었다”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가사 받아쓰기 문제로 출제된 그룹 시크릿의 노래 ‘포이즌’(POISON)을 듣고 울상을 지었다.

엄정화는 16일 방송한 ‘놀라운 토요일’에서 ‘포이즌’을 듣더니 “들을 새도 없었다”라면서 “(코러스와 가사를) 구분해서 들으려고 했는데, 그럴 정신이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엄정화의 활약은 빛났다. 이날 문제로 출제된 구간은 징거의 랩 부분. 엄정화는 다른 출연자들이 제대로 듣지 못했던 ‘계약조차 성립되지 않는 내 사랑’이라는 가사를 써내 환호받았다.

반면 함께 초대손님으로 나온 배우 박성웅은 코러스로 나온 “오 오 오”와 자신과 엄정화 주연 영화 ‘오케이 마담’ 홍보 문구만 적었을 뿐, 제대로 된 가사를 듣지 못했다. 혜리는 박성웅이 쓴 받아쓰기 판을 보고 “완벽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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