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는 학폭 가해자” 폭로에 JYP “사실 파악 중”

기사승인 2020-10-21 09: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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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는 학폭 가해자” 폭로에 JYP “사실 파악 중”
▲ 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 /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에게 학창시절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재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쿠키뉴스에 “(학교폭력 폭로와 관련)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속히 파악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자신을 청각장애인이자 지적장애인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은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갓세븐 영재는 학폭을 저지른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영재와 2, 3학년 같은 반이었다. (영재가) 이유 없이 때리고 내 물건을 뺏기도 했다. 돈을 빌렸는데 갚지 않고 빵을 사오라고 시키기도 했다”고 썼다.

다만 영재는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12년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서울한국예술고등학교로 전학한 바 있어, 이번 폭로글의 내용이 사실과 다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