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스코리아' 64번째 진(眞)은 김혜진

기사승인 2020-10-23 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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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스코리아' 64번째 진(眞)은 김혜진
▲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을 차지한 김혜진(22ㆍ동덕여대 방송연예과)​ / 사진=한국일보E&B 제공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혜진(22·동덕여대 방송연예과, 미스 전북)이 진(眞)을 차지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한국일보E&B 미스코리아 운영본부 측은 23일 “‘#FREE’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건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올해 진(眞) 왕관은 김혜진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

지난 18일 경기 김포 캠프원 스튜디오에서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23일 웨이브(wavve)와 네이버를 통해 공개됐다.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한 김혜진은 대회 내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각종 미션을 소화하며, 자신의 개성과 역량을 발휘해 심사위원과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선(善)에는 이화인(21·숙명여대 무용과, 미스 서울), 류서빈(19·뉴욕대(상해) 심리학과, 미스 부산울산), 미(美)에는 전연주(20·이화여대 패션디자인전공, 미스 서울), 전혜지(22·한서대 항공관광학과, 미스 경북)가 선발됐다.

'2020 미스코리아' 64번째 진(眞)은 김혜진
▲ 왼쪽부터 미(美) 전연주(20ㆍ이화여대 패션디자인전공), 선(善) 류서빈(19ㆍ상해 뉴욕대 심리학과), 진(眞) 김혜진, 선(善) 이화인(21ㆍ숙명여대 무용과), 미(美) 전혜지(22ㆍ한서대 항공관광학과) / 사진=한국일보E&B 제공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기존 미스코리아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진정성 있는 '차세대 여성 리더'를 발굴했다. 이에 SM C&C와 함께 지난 15~16일, 22~23일 웨이브로 공개된 '#FREE MISSKOREA 2020'을 제작, '메이크업 프리' 프로필과 '젠더 프리' 화보 촬영을 비롯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참가자들의 개성과 본연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참가자와 운영 직원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을 확인한 후 집결했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2018 미스코리아 미 출신 아나운서 이윤지가 MC를 맡았다. 본선 대회에서 20인의 본선 진출자는 창모와 오프닝 무대, DJ 긴조와 드레스 퍼레이드, 타이거JK&Bizzy와 K-퍼포먼스 패션쇼를 함께 꾸몄다.

​2020 미스코리아 진 김혜진, 선 이화인 류서빈, 미 전연주 전혜지는 한국일보이앤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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