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스마트키오스크‧글로벌네트웍스, ‘프리시스토어’ 업무협약

정육‧신선식품 자판기 ‘프레시스토어’ 도입 점포 확대하기로

기사승인 2020-11-08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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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스마트키오스크‧글로벌네트웍스, ‘프리시스토어’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 스마트키오스크 현웅재 대표, 미니스톱 심관섭 대표, 글로벌네트웍스 이인홍 전무. 사진제공=미니스톱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은 스마트키오스크, 글로벌네트웍스와 정육 및 신선식품 자판기 ‘프레시스토어(fresh store)’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프레시스토어’는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냉동, 냉장 상태로 편의점 주 고객층인 1~2인 가구에게 알맞게 소포장하여 제공하는 정육 및 신선식품 자판기이다. 

지난 5일 한국미니스톱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미니스톱㈜ 심관섭 대표이사, ㈜스마트키오스크 현웅재 대표이사, ㈜글로벌네트웍스 이인홍 전무를 비롯한 3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스마트키오스크는 ‘프레시스토어’ 기기 및 플랫폼의 공급, ㈜글로벌네트웍스는 정육 및 신선식품 제공, 미니스톱은 ‘프레시스토어’ 기기를 통한 고객 판매 오프라인 매장 역할을 각자 수행, 프레시스토어’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미니스톱 심관섭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고객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고, 이에 대응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상품구색의 확대는 반드시 필요한 도전이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키오스크 현웅재 대표는 “언택트,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형태의 복합매장을 선보일 수 있는 등 신선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이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미니스톱은 앞서 9월에 동대문구에 위치한 미니스톱 장안장평점에 ‘프레시스토어’를 샵인샵 형태로 입점하여 테스트판매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 홈어라운드 소비가 계속 늘어나는 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정육 및 신선식품 자판기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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