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윤석열 무서워 국정조사마저 회피하는 민주당… 참 가관”

기사승인 2020-11-27 1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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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윤석열 무서워 국정조사마저 회피하는 민주당… 참 가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호중 위원장(가운데)과 국민의힘 김도읍 간사(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간사가 지난 26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국정농단에 최순실 관련자 불러내 국정조사하던 민주당. 사법농단이라면서 윤석열 무서워 국정조사마저 회피하는 민주당. 참 가관입니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비난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뒤가 구려도 단단히 구린 겁니다. 스스로 떳떳치 못한 겁니다. 뭐가 켕기는 겁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당시 국정조사 요구하고 증인들 불러서 호통치고 난리치던 게 민주당 아니었습니까? 기세등등해 보이지만 윤석열 한 명도 감당하기 두려운 겁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당협위원장은 “추 장관도 기습 발표 후 질의응답도 없이 서둘러 빠져나갔습니다. 국정조사하자는 이낙연 대표의 지시를 이젠 김종민 박주민 등이 말아먹은 모양새입니다. 법사위에 윤 총장이 나타날까 봐 혼비백산하고 서둘러 산회를 선포하는 민주당입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충격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는 윤 총장을 국회로 불러내서 국민 앞에 호통치고 불법성을 폭로하는 게 정상일 텐데, 국정조사 발동해서 관련 증인들 다 불러서 윤 총장의 비위사실을 국민 앞에 드러내는 게 민주당의 입장일텐데, 왜 이리 윤 총장 불러내는 걸 무서워하는지. 국민들은 다 압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거지요. 국정농단에 최순실 관련자 불러내 국정조사하던 민주당. 사법농단이라면서 윤석열 무서워 국정조사마저 회피하는 민주당. 참 가관입니다”라고 지적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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