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도시재생 뉴딜공모 현장컨설팅 개최

입력 2021-02-04 13: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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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3일 합천읍과 초계면 일원에서 경남도와  도시재생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1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토부 공모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은 합천읍 ․ 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용역보고, 전문가 토론, 현장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실사에 참가한 위원들은 합천읍 ․ 초계면 활성화계획 지구를 직접 둘러보며 사업의 당위성과 주민참여 방안과 도시재생사업에 청년세대가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사업방향 모색을 제안했다.

[합천소식] 도시재생 뉴딜공모 현장컨설팅 개최

합천읍 활성화계획은 읍 시가지 옛 술도가를 중심으로 15만㎢ 내외의 면적에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입하여 지역공동체 어울림사업, 지역활력 선도거점사업, 주거복지재생사업 등 6개의 세부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초계면 활성화계획은 초계향교를 중심으로 한 교촌마을 일원 약 6만㎢의 면적에 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초계면 공감센터 조성 등 9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용남 합천군 부군수는 도시재생 컨설팅 현장실사에 참여해 “합천군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합천군,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사업신청 안내

경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해당사업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영농 지원금을 지급하여 건실한 경영체로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신청자격은 만 40세 이상 만45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독립 영농경력 5년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세부 자격요건으로는 거주지, 병역, 사업체 경영여부, 재산 및 소득수준으로 반드시 사업 신청 전 본인이 기준에 충족하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자는 농협 직불카드를 발급하여 바우처 형식으로 1인당 연간 1,200만원을 지원받아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의무교육 이수, 영농일지 및 경영장부 작성, 전업적 영농유지 등의 의무사항을 준수해야한다.

사업 신청은 자격을 갖춘 청년농업이 사업 신청서와 기타 해당서류 들은 오는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합천읍 콘크리트 수로관 덮개 전수조사 실시

경남 합천군 합천읍(읍장 김해식)은 돌출, 침하, 파손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천읍 소재지 콘크리트 수로관 덮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콘크리트 덮개 사이 구멍으로 보행자 특히 어린이들 발이 빠져 다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대부분 설치된 지 오래 되어 차량 통행 시 파손이 쉬워 사고 우려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2월 중순 전수 조사를 마무리 하여 3월 중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덮개 교체 시 관로에 적체되어 있는 퇴적물을 준설하여 우수 흐름 개선 및 묵은 악취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해식 읍장은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된 수로관 덮개를 신속히 정비하여 보행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이 없는 안전한 합천읍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