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출발… 코스닥, 900선 붕괴

심신진 / 기사승인 : 2021-03-09 09: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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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은 9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도 3000선 아래에서 지속 하락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5p(0.21%) 내린 2989.96에 출발했다. 오전 9시7분 기준 10.05포인트(0.34%) 하락한 2986.0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7억원, 944억원을 매도 중이다. 기관은 149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가 하락세다.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1.48%), LG화학(-1.91%), 네이버(-0.95%), 삼성전자우(-1.10%) 등이 약세다. 포스코(3.27%), LG생활건강(1.32%), 현대차(0.22%) 등은 강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제품(-3.35%),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1.98%), 소프트웨어(-1.83%), 석유와가스(-1.78%) 등이 하락세다.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3.23%), 철강(2.76%), 은행(2.60%), 해운사(2.60%), 생명보험(1.87%)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73p(0.08%) 내린 904.04에 시작했다. 오전 9시7분 기준 7.51p(0.83%) 하락한 897.2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억원, 148억원을 매도 중이다. 개인은 208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중 8개가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70%), 셀트리온제약(-1.77%), 에이치엘비(-1.05%), 펄어비스(-0.46%), 카카오게임즈(-1.80%) 등은 약세다. 씨젠(0.08%)과 CJ ENM(0.14%) 등은 강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3원 오른 1141.5원에 출발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유준 연구원은 “2월 중순 이후 금리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대한 영향이 크다”라며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 돌입해 정책 대응 부재로 변동성 장세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코스피 거래대금은 15조5000억원을 형성하며 관망 심리가 우세하다.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 있다”고 전망했다.

ssj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