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배우 류덕환이 모델 겸 CEO 전수린과 17일(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및 지인들만 함께하는 소규모 결혼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축가는 배우 이선빈이 맡기로 했다.

류덕환은 지난해 8월 결혼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팬카페에 “제가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되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 모두가 별일 없이 무사히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남겼었다.

류덕환의 예비신부인 전수린은 유명 쇼핑몰 모델이자 패션 잡화 브랜드 미닛뮤트의 CEO다. 배우 이선빈, 하연수, 차정원 등과 친분이 있는 전수린은 과거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에 차정원의 친구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류덕환은 5살이던 1992년 MBC 아동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신의퀴즈’ 시리즈, 등과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국가 부도의 날’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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