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도지코인이 폭락세를 끊고 반등에 성공했다. 가격을 개당 1달러로 끌어올리자는 '도지데이'에 20%나 폭락했던 도지코인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37분(한국시간 기준)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1% 오른 31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이 소폭 상승한 것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의 도지코인 개미들은 20일을 '도지데이'로 정하고, 가격을 1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었다. 실제로 도지데이 전까지 도지코인은 수직 상승했었다.

19일(현지시각) 도지코인은 장중 한때 43센트를 기록해 사상 최대지를 경신했다. 리플을 제치고 시총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도지데이가 되자 오히려 폭락했다. 20% 넘게 급락하며 장중 30센트를 하회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1.77% 하락한 38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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