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513명… 어제보다 92명 감소

기사승인 2021-05-20 22: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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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513명… 어제보다 92명 감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513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605명)에 비해 92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340명(66.3%), 비수도권이 173명(33.7%)이다.

시도별로 살펴 보면 서울 170명, 경기 159명, 충남 41명, 대전 15명, 전북 14명, 부산·경남 각 13명, 대구·울산·전남 각 12명, 인천·충북·경북 각 11명, 광주 8명, 강원 7명, 제주 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41명이 늘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이날 충남 아산 온양대온천탕·청주대온천탕과 관련해 아산에서 12명, 천안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지역 온천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충북 청주에서는 보험사와 관련된 확진자가 6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 보험사에서는 지난 18일 60대 직원이 처음으로 확진 것에 이어 전날 5명, 이날 6명을 합쳐 총 12명이 확진됐다.

서울에서는 금융감독원 직원 1명이 확진돼 여의도 본원 건물이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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