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대중 스포츠 미래는 e스포츠 병행”

기사승인 2021-06-16 14: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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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대중 스포츠 미래는 e스포츠 병행”
사진=서울게임아카데미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자본이 몰려 있는 다양한 정규 종목들이 e스포츠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대표적으로 피파를 중심으로 하는 축구게임, 미국 NBA가 대장의 자리를 굳건하게 하고 있는 농구 게임, 레이싱 게임이 모두 e스포츠 형태의 리그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ek리그에 대한 프로축구 구단들의 투자가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 정도 자리 잡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한번 구르기 시작한 스노우볼은 이제 산업의 전반적인 규모를 모두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키워낼 것”이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개했던 자료에 기반한 1억 7천만원대의 연봉은 이미 2억원 수준으로 인상됐으며 최고점뿐만 아니라 라이엇 게임즈의 경우 LCK 최저연봉지원 프로그램 사례와 같이 안정망도 동시에 확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스포츠의 근간이 되는 종목의 다양성은 끝없이 확대 일로를 걷고 있으며, 확대된 게임들의 수익은 다시 e스포츠를 위해 재투자가 이루어지고 자리를 잡은 e스포츠는 다시 게임에 팬덤을 확산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에서 동시에 확대되고 있는 영향이 크다. 동시에 종목사 뿐만 아니라 각종 아마추어 및 사설대회의 다양화로 새로운 도전의 기회도 확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프로게이머 과정은 e스포츠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부터 시작하여 심화학습은 기본이고 프로의 생활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루틴을 비롯한 습관의 관리, 건강과 함께 장기적인 선수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마인드 셋 관리 방법도 함께 전수한다. 이미 프로의 영역을 겪어본 종목별 코치진과 지망생들이 하나가 되어 모든 교육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프로게이머 과정을 넘어 개발자과정을 운영하며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전공에 상관없이, 비전공자도 처음부터 배워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교수진이 실무중심 수업을 지도하고 전공 학과의 기초교육뿐 아니라 실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프로게이머학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프로게이머학원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종로 본원을 시작으로 부산, 구로, 성남 온라인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개원했으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 5캠퍼스인 일산캠퍼스의 오픈이 진행 중이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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