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2021 호텔관광분야 QS 세계대학 8위로 평가받는 스위스요리예술학교 Culinary Arts Academy(이하 CAA)가 주최한 ‘2021 Cook N Battle’ 요리경연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학교 측이 20일 밝혔다. 

이서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2학년 학생은 전 세계 200명 한국 내 87명 참가자 중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2021 Cook N Battle은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로 전 세계에서 조리를 배우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명성 높은 대회“라며 ”이번 대회는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고 설명, 조리 과정, 플레이팅 등 파트마다 중요도가 강조됐다. 특히 이서현 학생은 한식을 활용 한 메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이 K-food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호텔외식조리학과 이서현 학생은 이번 진출에 스위스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CAA 요리예술대학 학교 탐방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한호전과 CAA는 작년 교육 협력을 맺은 바 있다.

한호전은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수험생들의 지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스시조리과 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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