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내정

기사승인 2021-12-16 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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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왼쪽)을,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과 통일정책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기후환경비서관은 전북 부안여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환경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박 비서관은 행시 35회 합격 후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 환경보건정책과장을 거쳐 물환경정책국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등을 지냈다.

이 신임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은 서울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미국 뉴욕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이후 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장, 정책총괄과장, 정치사회분석과장을 거쳐 통일부 대변인,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