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컴퍼니가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터엠디는 지난해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스승님을 직접 찾아 뵙지 못하는 의사 회원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00명의 의사 회원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어려운 집안 사정에도 열심히 공부하라고 학습지도 매달 주시고, 공부하라고 힘을 북돋워 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항상 환자 편에 서서 환자를 헤아려 오신 교수님의 가르침을 조금이나마 따르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등의 훈훈한 사연을 공유했다.

이번 인터엠디의 스승의날 이벤트는 인터엠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물을 드리고 싶은 스승님에 대한 사연과 감사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작성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인터엠디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의사 회원 중 ‘공감하기’를 가장 많이 받은 5명이 최종 당첨자로 선정되며, 최종 당첨자로 선정된 의사회원에게는 12만원 상당의 ‘치즈케이크와 꽃바구니’ 세트가 배송된다.

이영도 인터엠디 대표는 “2년 넘도록 코로나19 상황에서 묵묵히 헌신한 의사 회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의사 회원들을 위한 인터엠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엠디는 지난 2016년 9월 설립된 디지털헬스케어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의사 전용 지식 지식·정보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의사 회원은 3만9000여명이다.

인터엠디는 메디컬 관련 정보 외에도 개원, 법률, 세무 등 병원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인터엠디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서비스 사용경험 만족도에서 참여자의 96%는 인터엠디 서비스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