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부터 ‘드퀘’까지…눈이 즐거웠던 닌텐도 다이렉트

기사승인 2022-06-29 11: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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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부터 ‘드퀘’까지…눈이 즐거웠던 닌텐도 다이렉트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에서 소개된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닌텐도

닌텐도의 신작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가 지난 28일(한국시간) 진행됐다. 약 30분 분량의 영상이 바로 공개된 이번 다이렉트 미니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다양한 서드파티 개발사들의 게임들이 소개됐다.
 
우선 ‘페르소나 시리즈’, ‘니어 오토마타’ 등 플레이스테이션 등 특정 플랫폼에서 독점으로 출시됐던 작품도 닌텐도 스위치 이식이 확정됐다. 아울러 ‘원숭이 섬 시리즈’,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스’, ‘슈퍼 봄버맨 R2’ 등 주목할 만한 신작도 공개됐다.

우울한 세계관과 뛰어난 액션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니어 오토마타’가 스위치로 출시된다. 10월 6일부터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작품에는 기존의 추가 콘텐츠는 물론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코스튬 세트도 무료로 포함될 예정이다.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로 유명한 루카스아츠의 코믹 어드벤처 게임 ‘원숭이 섬 시리즈’ 신작도 스위치에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인 가이브러쉬 쓰립우드, 리척, 일레인 등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오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작보다 과장된 연출과 함께 이색적인 형태의 비주얼은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일은 미정이다.

일본 게임 제작사 아틀러스의 역작 ‘페르소나 시리즈’도 이제는 스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페르소나3 포터블, 페르소나4 더 골든, 페르소나5 더 로열이 그 주인공이다. 페르소나5 더 로열은 10월 21일 출시가 확정됐으며 다른 타이틀 역시 추후 출시일 공개와 함께 스위치로 출시된다.
 
이밖에도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확장팩(6월 30일), ‘레이맨’과 ‘마리오’ 등 닌텐도와 유비소프트의 대표 캐릭터의 컬래버레이션이 돋보이는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10월 30일)’,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신작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스: 푸른 눈동자와 대공의 나침반(12월 9일)’ 등의 작품도 많은 눈길을 끌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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