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2022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2-11-29 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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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9일 진주 본사에서 협력기업 노·사 및 사외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과 협력기업 노·사 및 외부 안전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현장의 안전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2022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기관소식]

이날 열린 '안전경영위원회'에서는 사업소 안전근로협의체 후속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대상 공사 확대를 통한 안전지원 강화방안 등 근로자 위원의 현장 개선 의견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향후 안전경영위원회 심의안건 및 위원들의 자문 내용이 현장까지 반영시킴으로써 안전수준을 한단계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회천 사장은 "안전에 절대 타협은 없으며, 고집스럽게 원칙을 고수하는 남동발전을 만들겠다"며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경영방침에 따라 한국남동발전과 협력기업 전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생기원, 中企 기술혁신 지원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생기원)은 29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 협력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과 저성장이라는 복합위기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남동발전, '2022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기관소식]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대상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술 지원 △탄소중립 수준진단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및 구조혁신 지원사업 연계 △해외진출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청년창업기업이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등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 절감으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제조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생기원과 협력해 청년창업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저변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공간,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제품개발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토스, 직방과 같은 유니콘 기업과 뱅크샐러드, 글루가 등 예비유니콘 기업을 다수 배출해, 대표적인 청년기술창업 지원 사업으로 손꼽힌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LH, 임대주택단지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지원

LH는 29일 LH 본사에서 임대주택 입주민의 재활용품 분리수거 지원 및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세대 내 취식 및 배달음식 증가 등으로 일회용품 쓰레기가 증가하고, 쓰레기 혼합 배출 등 환경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입주 초기 쓰레기 분리수거 생활화 및 자원 재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 '2022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기관소식]

전달식에는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 이성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문성스님 등이 참석했다.

LH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제작하고, 분리수거함은 올해 입주한 전국 LH 임대주택(국민·영구·행복) 입주민 약 1만 7천 세대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제작에 중증장애인생산시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영오 LH 공정혁신경영본부장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지원으로 입주민의 분리배출 불편을 줄이고, 생활 속 자원재활용 실천문화가 단지 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온실가스 58만 톤 감축, 388만 호의 주택공급 등 친환경 도시·주거공간 조성, 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