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K-게임을 이끌어갈 게임기획자, 게임개발자들의 채용에 주목하고 있다. 게임인재 양성,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에 더 많은 게임 인재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게임학과에서는 게임에 대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계열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팀을 이뤄 상용화 수준의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내신, 수능반영과 실기시험 없이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게임학과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콘텐츠 개발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 기간 중 다양한 제작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며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발표회 등을 진행하며 졸업인증제, 취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학과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게임업계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불리는 3N 취업과 더불어,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다양한 게임사에 재직하고 있다.

게임과 학생들은 매년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에 출전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얻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