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성탄절을 맞아 결핵퇴치와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한 모금액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흥도시공사 임직원 20명은 결핵퇴치기금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최근 결핵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 방안으로 사회 트렌드를 반영, 크리스마스 씰 뿐만 아니라 엽서, 핀 버튼, 열쇠고리, 머그컵, 연필 등의 굿즈를 제작해 기금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결핵환자들의 건강이 회복되길 소망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