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운영한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이 활동에 들어간다.
생활민원 신속처리 서비스는 가구당 연 6회 이용할 수 있다.
일반주민은 재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취약계층·장애인·70세 이상은 회당 5만원 이내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영업용 시설, 비주거용 시설 등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생활민원 신속처리 서비스 신청은 군청 민원실 방문, 전용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남한권 군수는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사회적 소외계층의 불편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