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한 “사전투표까지 합쳐지면 격차 더 벌어질 수 있어”
“尹 정부의 중간평가적인 선거…국정기조 변화 요구 민심 담겨”
기사승인 2024-04-10 20:30:04
22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범야권 200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국회에서 200석을 확보하면 개헌을 할 수 있게 되는 만큼 개표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출구조사의 결과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에 대한 여론의 강한 경고가 담겼다는 해석도 나온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SBS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183~197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100석으로 집계됐다. 비례정당과 제3지대는 각각 국민의미래 16~19석, 민주연합 12~14석,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1석, 녹색정의당 0석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