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생연합 한울, 단원고 4·16기억전시관 방문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입력 2024-04-14 14: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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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13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경기 안산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방문했다.

세종학생연합 한울, 단원고 4·16기억전시관 방문
세월호 희생자들의 교실을 복원한 4⋅16기억교실을 찾아간 세종학생회연합회 학생들. 세종시교육청

4⋅16기억전시관 2014년 참사 당시 숨진 학생들이 사용하던 교실을 그대로 복원한 공간으로, 이날 참석한 한울회원 학생 30여 명은 희생자 어머니와 대화하고 위로를 전했다.

한울 회장을 맡고 있는 김준현 군은 “직접 보고 들으며 당시 참혹한 상황과 안타까움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다”며 “우리는 여전히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학생연합 한울, 단원고 4·16기억전시관 방문
세월호 희생자들의 교실을 복원한 4⋅16기억교실을 찾아간 세종학생회연합회 학생들. 세종시교육청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