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우수 관광 축제·자원 전국에 알린다”

입력 2024-04-25 2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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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우수 관광축제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26~28일 부산 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한다.

산청군, “우수 관광 축제·자원 전국에 알린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올해 24회를 맞은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27일~10월 6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구성을 소개하고 지난 축제 참여자들의 만족도 경험을 알릴 예정이다.

또 전국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참가, 풍성한 관광객 참여 이벤트, 산청군 관광캐릭터 및 굿즈 소개, 축제 마스코트 준이·금이와 찍은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4월 27일~5월 12일),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산엔청쇼핑몰 홍보를 비롯해 산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적극 소개한다.



◆산청군, 차별화된 발전전략 제시 총력

산청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승화 산청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청형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차별화된 발전전략 제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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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2~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실적 제고 및 2025년 투자계획 사업전략 도출, 개별 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도 진행됐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보완해 선도적인 모델 발굴로 우수 등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만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는 사업 발굴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활기찬 산청군을 만드는데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페이백 이벤트

산청군은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에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봄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특히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와 일정을 맞춰 진행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우수 관광 축제·자원 전국에 알린다”

행사에서는 산마늘, 곰취, 두릅 등 제철 산나물과 딸기, 꿀, 표고버섯 등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 상품 등 12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당일 5만원 이상(합산 영수증) 구매 시 자체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상품권은 1일 1인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되며 소진 시 마감된다.



◆이연근 호텔시리우스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이연근 호텔시리우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개인 연가 최고 기부액)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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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시리우스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협약을 맺고 객실료 인하 등 관광약자 권익 증진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 시니어클럽과 폐침구류 활용 사업을 추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연근 회장은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산청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민원창구 공무원 보호 및 민원서비스 질 향상 기대

합천군은 행안부 권고사항에 따라 합천군청 민원실에 민원창구 공무원 보호를 위한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를 설치했다.

민원창구의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는 코로나19로 유지됐던 안전 아크릴 가림막을 대체해 전염병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1차적인 보호막 역할을 수행해 민원창구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민원응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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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향후 17개 읍면 민원실에도 민원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군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합천군수는 “최근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인들의 위법행위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 그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민원인과 매일 최일선에서 응대하는 민원창구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안전강화유리를 설치하게 됐다”며 “민원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때 민원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국 청도시 수채화가 대표단 팸투어 진행

합천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청도시의 유명한 수채화가로 구성 된 수채화가 대표단(단장 이회전) 13명을 초청해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23일 합천군과 청도보업전매그룹과의 문화관광 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련됐다. 경남도 산동사무소와 거제시와 협력해 4박 5일로 추진하게 됐으며, 합천에서는 2박 3일 간 지역의 문화탐방과 작품 창작 활동, 합천미술협회 방문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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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 일정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해인사와 소리길을 둘러본 후 직접 수채화 작품 활동을 진행했으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을 방문했다. 25일 오전에는 합천미술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이영진 지부장 외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품을 주고 받으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합천군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여행사와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합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부음서원, 내암 정인홍 선생 향례 봉행

내암 정인홍 선생의 선비정신을 기리는 향례가 25일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부음정 청람사에서 유림 등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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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서원(대표 신문섭)에서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초헌관에 장진영 도의원, 아헌관에 최종길, 종헌관에 백영제가 각각 역할을 맡아 선생의 높은 학문과 덕을 기렸다.

부음정은 내암 정인홍 선생이 학문에 정진하고 후학을 길러낸 곳으로 1580년(선조 13)에 가야면 황산리에 처음 세웠으며 해방 이후 현재의 위치로 이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부음서원은 매년 음력 3월 17일에 내암 선생에 대한 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

거창군은 25일 생활하수 처리용량의 과부하 해소와 처리된 하수 구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된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설사업은 2021년 3월부터 착수했으며, 총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올해 3월에 준공했다. 기존 처리시설은 하루 1만4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5000톤이 증설돼 1일 1만9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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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처리시설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하수처리공법 기자재 납품사와 관리대행사의 전문 시험 운전팀을 구성하고 5개월간 하수처리 종합 시운전을 시행했다. 그 결과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방류수 수질검사에서 법정 수질기준보다 좋은 수치를 나타냈다.

그동안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거창읍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각종 개발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시설 증설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황강 최상류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이 가능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념사를 통하여 “군민들의 협조로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무사히 완료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과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 2024년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 지정

거창군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하늘호수’가 2회 연속 지정됐다.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해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 등이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자연치유테마에서 '22년~23년 처음으로 선정된 후 '24년~'25년 2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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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거창군 북상면 덕유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천연허브화장품 제조·유통·체험 전문기업 ‘하늘호수’가 한방테마에서 '17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연속 지정됐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의료 웰니스 팀에서 2년마다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 자연치유, 힐링, 한방)를 선정하는데,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기타 가점사항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두 곳은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홍보와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과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등을 지원받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서 2곳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올해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경관 전망대 설치, 유아 숲 체험원 등 추가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거창창포원 이동형 반려식물클리닉 운영

거창창포원은 반려 식물을 키우는 방문객들을 위하여 25일에서 26일 이틀 동안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한국수목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주관하여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료가 필요한 식물들을 진단․처방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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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서 창포원을 직접 방문해 전문 장비로 반려 식물의 생육 상태를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반려식물로 키우기 적합한 식물을 추천해 주고 물주기, 분갈이 방법 등 식물을 키울 때 생기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이동클리닉과 함께 반려 식물 키트 체험도 진행하는데 내 손으로 직접 식물을 심고, 꾸며 집에 가져갈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승강기대학교 학교기업, 학교기업 지원사업 중간 평가 ‘우수’ 획득 

한국승강기대학교 학교기업(이하 ‘KLCC, Korea Lift College Consulting Company)이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중간 평가에서 '우수'를 획득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23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 해 동안 학교기업의 계획 이행 수준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따졌던 이번 중간 평가에서 KLCC는 여러 실행 성과 중에서 특히 승강기 감리 및 진단 용역을 통한 매출 확보 실적이 양호한 점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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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 수요에 부응하는 승강기 안전 진단, 캠페인 등의 운영 노력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KLCC 정재윤 단장은 "이번 평가를 근거로 해당 지원사업의 '계속 수행' 결정이 내려졌다.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 수행 성과를 반영한 운영 개선안 마련, 지역 용역과 학생 수요를 중심으로 한 승강기 설치, 검사 생태계를 마련해 취창업과 연계하는 계획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개선안을 수립해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