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과 품질이 다른 격조높은 '김해 한우' 맛보세요 

품격과 품질이 다른 격조높은 '김해 한우' 맛보세요 

기사승인 2024-05-16 15:45:21
김해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제1회 김해한우축제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열린다. 축제는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개최하고 김해시가 후원한다.

김해축협 한우 브랜드인 '천하1품'은 2002년 론칭 이후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에 선정돼 품질을 인정받았다.

'천하1품'은 우수혈통 선발과 엄격한 사양관리, HACCP 인증, 콜드체인시스템 운영으로 맛과 풍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해 한우의 우수한 맛을 전국에 알리고자 축제 첫날에는 한우챔피언 퀴즈를 연다.

이후 풍물패&기원제, 지역예술인 공연,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보컬&아코디언 공연과 마칭밴드, 개막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세째날에는 청소년 문화한마당과 풍물연희단, 쑈 TV유랑극단 녹화가, 마지막 날에는 트로트·통기타·밴드, 천하일품 7080 공연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한우와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도 운영한다.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해는 경남 18개 시·군 중 한우 사육 두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고품질 김해 한우 인지도를 높이고자 김해축협과 함께 축제를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 낙동강수계 16개 하천 환경 개선한다
  
김해시가 7월 말까지 상수원 관리를 위해 낙동강수계 주요 하천 환경을 개선한다.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화포천과 진례천 등 낙동강수계 16개 하천을 현장 조사해 하천변에 버려진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청소한다. 하천 내 불법 경작이나 무단 점용 농기계 방치 등 하천 오염행위 감시도 대폭 강화한다. 

녹조 발생 주요 원인인 질소와 인의 영양염이 가장 높은 야적 퇴비(축산계 비점오염원) 유출을 방지하고자 지역 내 야적 퇴비 46곳을 집중 단속한다.

시는 낙동강 수계 하천 환경 개선으로 상수원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립도서관 7권에서 10권으로 책 대출 확대

김해시립도서관이 16일부터 도서관 자류 대출을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한다.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런 도서 대출 확대는 김해시립도서관은 물론 김해통합도서관 시스템에 참여한 작은도서관에서도 함께 시행한다.

종전 한 명당 1권으로 제한했던 종전 대출 제한을 없앴다. 가족회원 등록 기준도 완화했다.


주민등록상 동거하지 않더라도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가족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본인의 회원증으로 등록한 가족
구성원을 대신해 책을 대출할 수도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도서관 회원가입 자격을 김해시민에서 경남도민으로 확대했다.

다자녀 가정과 수급자, 장애인 등을 위해 평생학습강좌 수강료도 감면해 운영 중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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