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본에서 수입한 절단장비 2기 수입등 적극적인 설비투자와 HOLE 가공의 독보적인 금형기술로 분당 가공완제품이 출하되는 공정단축으로 얻은 결과인데 단기간 반자동화 정라인을 정착하고 안정화시켜 미국 현지 발주처인 'Power HOUSE사'로부터 인정까지 받았다.
INP중공업을 비롯해 성동조선, SK에코플랜텍에서 생산관리와 외주관리업무를 약 15년간 수행하면서 실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박치용 대표는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사업을 시작해서 친환경 선박 개조공사 사업을 시작해 BWTS(선박평형수처리장치), SOX SCRUBBER(황 저감장치) 개조공사 등을 수행해왔다.
특히 TURN-KEY로 계약을 맺어 설계부터 자재제작, 현장설치 임가공까지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하여 조선임가공업의 악조건 속에서도 창업 4년차인 2022년에 매출 115억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따라 2019년 5척을 시작으로 VLCC, 초대형컨테이너등 누적 60척 가량의 대형 선박개조공사를 성공리에 완공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KOGAS(한국가스공사) 소유 LNG선박 중 SK STELLAR, K.FREESIA호등 5척에 대해 선박평형수 공사를 완공하여, 한국기업데이터 선전,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조선경기의 침체라는 시련 속에서도 글로벌적 지향사업 아이콘인, 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조선이 아닌 개조공사 사업을 발판삼아 이제는 태양광, 신축 철골사업등 육상플랜트로의 빠른 전환과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조달청에서 발주한 Squid Ship(오징어 채낚기선) 통영호 선체공사(조립,탑재) 완공, TRISTAR RUBY(135K LNG) BWTS 운항중공사(한국-호주-일본-트리니타드토바고), 시도상선 소유선박 멜로디 호프 & 모닝 호프호선 300K VLCC(초대형 유조선)2척을 동시에 DOUBLE BANKING(이중접안)하여 국내최초로 SCUBBER공사를 수행했다.
박치용 대표는 배 짓는게 가장 쉬운 일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향후 태양광 사업과 육상플랜트 철구조물 사업 등을 통해 단단히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회사가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