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모델 최윤재, 이집트 세계 모델대회에 참가

기사승인 2024-05-24 16: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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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모델 최윤재, 이집트 세계 모델대회에 참가
청소년모델 최윤재. 하진컴퍼니 제공

모델들의 꿈의 무대인 세계모델대회 Top Model of the World가 5월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아인소쿠나에서 개최됐다. 이 가운데, 만 17세 한국 모델인 최윤재양이 한국 모델 대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Top Model of the World 대회는 1993년 마이애미에서 설립돼 세계에서 가장 크고 명망 있는 국제 모델 대회다.

Top Model of the World 피날레의 이전 장소는 상하이, 베를린, 마이애미, 홍콩, 카이로 등 전 세계 장소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의상에는 브랜드 빅팍과 로드앤테일러, 메종니카가 함께 했으며 주얼리에는 브랜드 나니아, 스타일 디렉터에는 애일리 스타일, 헤어에 청담올리, 촬영에는 스튜디오 밥스가 함께 했다.

대회에 참가한 최윤재는 지난 11일 출국해 12일부터 대회 공식일정을 소화한 후  5월 24일 대회를 치뤘다.

최윤재 모델은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돼 정말 기쁘다. 최선을 다해 한국을 빛내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재 모델의 서포트로 나선 하진컴퍼니는 “윤재 양의 한국적인 동양미와 넘치는 끼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윤재 양이 긴장하지 말고 대회를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집트에서 열리는 Top Model of the World 대회의 공식 일정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다. 대회는 5월 24일(현지시간)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