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까요까요 플레인’ 리뉴얼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크림치즈를 더한 맛으로 ‘까요까요 플레인’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선호하는 주 타깃층 니즈를 반영해 크림치즈 50%, 체다치즈 12.5%의 더 부드럽고 맛있어진 치즈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플레인 외에도 까요까요는 딸기, 초콜릿, 베리믹스 맛 등 총 4종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고 있다.

‘까요까요’는 대중적인 슬라이스 치즈 타입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동글납작한 모양의 치즈 패키지로 까서 먹는 재미를 구현해 선보인 치즈 제품이다.

이덕녕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브랜드팀장은 “까요까요는 귀여운 모양과 낱개 포장으로 하나씩 까먹는 재미까지 더한 서울우유 인기 제품 중 하나로 지난해 누적 판매량 1300만개를 돌파했다”며 “까요까요 플레인 리뉴얼을 계기로 소비 트렌드와 영양성분을 바탕으로 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풀무원 올가홀푸드, 동물복지 간편식 2종 출시

풀무원 계열사 올가홀푸드는 ‘동물복지 고추장 닭갈비’와 ‘동물복지 후라이드 윙 치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동물복지 인증 농장에서 안전한 사료로 키운 국내산 닭을 원료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동물복지 고추장 닭갈비’는 국내산 동물복지 닭고기에 비법 양념장을 버무려 만든 닭갈비다. ‘동물복지 후라이드 윙 치킨’은 동물복지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닭의 얼리지 않은 신선한 날개를 사용해 우리 쌀 튀김가루로 튀긴 치킨이다.

올가홀푸드 송예진 PM은 “지속가능 가치가 확산하며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맛과 성분은 기본, 윤리적 요소까지 고려한 동물복지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가능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백설 숯불 불닭맛 후랑크’ 출시

CJ제일제당이 화끈한 매콤함을 살린 ‘백설 숯불 불닭맛 후랑크’를 선보인다.

‘백설 숯불 불닭맛 후랑크’는 백설의 스테디셀러 ‘숯불 갈비맛 후랑크’의 후속 제품이다. 특제 매콤불맛소스로 중독성있는 매운맛을 구현했으며, 숯불향까지 더해 더욱 풍미를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수증기를 활용한 스팀과 열풍 등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2단계 오븐 공법이 적용돼 식감을 극대화했다.

오븐에서 초벌돼 전자레인지에서 30초 만에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박지현 CJ제일제당 냉장육 마케팅 팀장은 “매운맛 트렌드가 계속되며 ‘맛있게 매운’ 소시지를 원하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 닭가슴살 챔스틱 2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챔스틱’ 2종 ‘오리지널’과 ‘할라피뇨’를 출시한다.

신제품 ‘챔스틱’ 2종은 지방 함량과 칼로리에 특히 민감한 소비자들을 고려한 제품이다. ‘챔스틱 오리지널’(80g)의 지방 함량은 1.5g, 칼로리는 90kcal이다. ‘챔스틱 할리피뇨’(80g)는 지방 함량이 더 적어 0.9g밖에 안 되며, 칼로리도 83kcal다. 단백질은 두 제품 모두 15g 이상이다.

국내 닭가슴살 바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기존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칼로리는 50% 이상 낮고, 지방 함량은 10분의 1 수준이다.

닭가슴살 햄 ‘챔스틱’은 8시간 냉장 숙성한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쫀득하고 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다. 오리지널은 부드럽고 담백하며, 할라피뇨는 알싸한 고추가 추가돼 끝까지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닭가슴살 단백질을 더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어 영양 간식을 찾는 학생이나 직장인, 다이어터들에게도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뚜기, ‘골드 치킨마요컵밥’ 출시

오뚜기가 컵밥과 대표 제품 ‘골드마요네스’를 컬레버레이션한 ‘골드 치킨마요컵밥'을 출시했다.

골드 치킨마요컵밥은 시그니처 제품인 골드마요네스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소스 안에 닭고기가 들어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도 골드마요네스에 활용된 노란색과 빨간색 등 브랜드 색상과 둥근 패턴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리법도 용기에 소스와 오뚜기밥을 넣고 전자레인지용 덮개 등을 씌워 1분20초~2분간 데운 후 마요네스를 넣고 골고루 비벼 먹으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컵밥에 마요네스를 조합해 먹는 컵밥 인기인 추세로, 대표 제품 골드마요네스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조화를 이루는 컵밥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 트렌드와 다양한 소비자 입맛 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