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심 사태’ SKT, 형사 고발 당해…집단 손배 준비 잇따라
SK텔레콤 측이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형사 고발을 당했다. 손계준·신종수·지민희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는 1일 오후 업무상 배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유영상 SKT 대표이사와 SKT 보안책임자 등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제출했다. 대륜 측은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책임 규명을 촉구하고 실체적 진실이 투명하게 공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륜 측은 “SKT가 이용자들의 유심 관련 정보의 보관·활용 등에 사무 처리 필요성을 인지했는데도 불구하고 관리를 등한...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