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설칩니다” 최양락 미니홈피에 부담 고백

기사승인 2009-01-18 13: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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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설칩니다” 최양락 미니홈피에 부담 고백


[쿠키 연예]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TV에 화려하게 복귀한 최양락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최근 인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양락은 지난 17일 미니홈피에 ‘나 어떡하죠??’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앞으로 계속 웃겨야 된다는 부담감을 떨쳐버리기 힘들다. 잠을 설치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양락은 앞서 갑작스런 인기 상승이 믿기지 않는듯 우선 미니홈피 방명록 등을 통해 쏟아지는 팬들의 호응과 격려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그는 “제가 방명록 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있다”며 “너무나 감격스럽고 흥분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적었다.

최양락의 솔직한 모습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아이디 ‘박미진’은 “아저씨 너무 부담 갖지마세요∼!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세요”라고 적었다. 아이디 ‘김주연’도 “오라버니가 다시 뛰시는 모습 보니까 힘을 잃었던 국민들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한민국의 어깨 쳐진 아버지들과 지친 서민들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세요!”라고 응원했다.

최양락은 지난 5일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 자신의 진가를 과시한 뒤 10일 MBC ‘명랑 히어로’와 15일 KBS ‘해피투게더’에서 연달아 개그 입담으로 출연자들을 압도했다. 최양락은 여세를 몰아 SBS ‘야심만만2’ 새 MC로 발탁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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