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아이유가 컴백과 동시에 8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팔레트'(Palette)를 발표한 아이유의 동명 타이틀곡 '팔레트'는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엠넷, 몽키3 등 총 8개 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을 기준으로 한 ‘팔레트’의 진입이용자수는 아이유의 음원들 중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진입이용자수란 음원 공개 1시간만에 얼마나 많은 이용자가 이 곡을 청취했는지 알려주는 집계다.

21일 7시 ‘팔레트’의 청취 이용자는 9만 122명으로, 불과 보름 전 역대 최고치를 찍은 ‘사랑이 잘’ (7만 4842명)의 기록을 큰 폭으로 넘어섰다.  '팔레트'는 스물다섯 살 아이유가 털어놓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정한 시각으로 담아낸 신스팝 장르곡이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시선을 모았다.

아이유는 컴백과 함께 2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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