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14일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기사승인 2017-05-12 14:59:20
- + 인쇄

이주열, 14일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제22차 EMEAP 총재회의와 제6차 EMEAP 중앙은행 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한다.

EMEAP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 간 협력증진과 정보교환을 위해 세워진 협의체다. 1991년 설립됐고 총 11개 회원은행(한국·중국·일본·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홍콩·호주·뉴질랜드)이 가입돼 있다.

이 총재는 이 기간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EMEAP 산하기구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요인이 역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서는 금융안정 리스크와 정책대응 및 바젤 규제개혁의 역내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