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도진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살려라’ 직원의 경영권 승계 지원

조계원 기자입력 : 2017.08.21 11:03:24 | 수정 : 2017.08.21 11:03:26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사진=IBK기업은행

[쿠키뉴스=조계원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경영승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이 계속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오너에서 내부직원으로 경영권 승계를 지원한 것.

기업은행은 금고문, 대여금고 등 금융권 금고 제작 업체 ㈜신성금고에 33억 규모의 ‘EXIT PEF 투자'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김 행장의 선순환금융(Cycle-Up) 방침에 따른 것으로, 앞서 김 행장은 지난 4월 경영승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의 아름다운 퇴장(EXIT)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행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마련되는 EXIT PEF는 사모펀드 투자를 통해 우량 중소기업의 영속성이 유지되도록 경영권 승계 및 사업정리 등의 문제 해결을 지원해주는 펀드다. 

현재 EXIT PEF는 조달 준비에 들어갔으며, 펀드 조달에 앞서 선지원이 필요하다는 김 행장의 판단에 따라 ㈜신성금고에 33억 규모의 지원이 제공됐다.

㈜신성금고는 1932년 4월 금고상회로 출발해 창업 2세로의 경영권 승계를 통해 80여 년간 명맥을 이어온 국내 1위 금융권 금고 제작 기업이다. 최근 신성금고 오너는 창업 3세로의 가업승계가 불투명해 사업 정리를 고민 중 이었다.

기업은행은 ㈜신성금고의 역량 있는 내부직원이 경영권 승계에 나설 수 있도록 MBO(Managemant Buy Out, 경영자 인수) 투자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이 계속해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김도진 행장은 “최근 중소기업 CEO의 고령화로 인한 경영권 승계 및 사업정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현재 500억원 규모의 EXIT PEF 설립을 준비 중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이 합리적인 방법으로 매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Chokw@kukinews.com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맨 위로



이미지

photo pick

이미지
이미지
SPONSORED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