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원순 종북 인물’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 나선다

기사승인 2017-09-20 1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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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한 사건을 기존 국정원 수사를 담당하는 공안2부에 배당했다.”

MB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공작 활동을 벌였다는 고소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

앞서 박 시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자신을 ‘종북 인물’로 규정하고 대응 방안을 지시했던 문건이 발표되자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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