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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건강생활백서⑨] 주부 명절증후군 극복 5계명

명절증후군 이겨내는 방법 무엇?

송병기 기자입력 : 2017.10.06 00:05:00 | 수정 : 2017.10.06 09:42:45

[편집자 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추석 명절입니다. 올해는 최장 열흘의 연휴가 이어집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건강 만큰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도 도로(장시간 운전) 위에서, 집에서(명절 음식 준비), 야외활동(벌초와 성묘) 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상황별 대처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긴 연휴로 생활리듬이 깨지면서 건강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의료진의 도움말을 통해 건강하게 연휴를 보내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국민일보DB

평소에 멀리 지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추석 명절. 하지만 주부들의 고민인 이만 저만이 아니다.  장시간 이동거리에 높은 가사노동의 부담은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를 아파오게 한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두통과 근육통 이겨내야

명절에는 장시간 운전이나 차량 탑승은 물론 많은 가사노동으로 인해 요통과 어깨 통증 등 근골격계 이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틈틈이 팔이나 목의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통증을 느끼는 경우 휴식시간에 얼음찜질(2~3일 내 통증)이나 핫팩(4일 이상된 통증)등을 이용해 근육을 충분히 이완 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평소 예민한 피부를 가진 여성은 잦은 설거지로 인해 주부습진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가능하면 면장갑과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하는 것이 좋고, 물을 만진 뒤에는 수건으로 잘 닦아서 충분히 건조시켜 준다.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 하자

명절기간에는 기름진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의 섭취로 체중 조절이 쉽지 않다. 또한 이로 인해 위장장애로 고생하기 쉽고, 식은 음식이나 상한 음식 섭취로 식중독과 급체, 복통, 변비, 설사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전을 부칠 때 기름기를 충분히 닦아내기 위해 키친타올과 잘 달라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시 데울 때는 기름대신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 또한 과일과 채소를 의도적으로 챙겨먹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는 “식사시간을 평소와 같이 규칙적으로 지키고, 폭식하지 않도록 절제력을 잘 발휘해야 한다. 무엇보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장애가 오지 않도록 한다”고 조언했다.

◇대화로 서로를 이해하자

명절에 여성들은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를 받게 된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을 만나 반가워하고 즐거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건강에 해가되는 시기가 되기 쉽다. 이는 가족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명절이 끝난 뒤 ‘주부 우울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남편을 비롯한 가족의 이해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족과 친지들의 만나기 전에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은 미리미리 조심하는 것도 필요하다.

양윤준 교수는 “명절이라고 누구하나 희생을 요구하기 보다는 가족 모두가 수고했다고 서로를 격려하며 스트레스를 덜어내어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절 증후군 극복하는 5계명

명절▲을 즐겁게 맞이하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본인 스스로가 긍정적인 생각으로 명절을 통해 가족 간의 우의를 생각해보고 껄끄러운 관계는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가사 노동을 분담한다. 가족의 도움이 없으면 불만이 쌓이기 쉽다. 남편은 아내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가사분담에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대화가 필요하다. 평소 상호간의 원활환 교류가 없으면 서로의 오해가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가사 일을 하면서 긴장도 풀고 일의 지겨움도 날릴 겸 서로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다. 

▲규칙적인 식생활을 유지하자. 기름진 음식으로 과식하여 몸에 부담을 주어 소화불량이 오기 쉬우므로 과식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몸에 밸런스를 맞추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다.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장시간 가사노동을 하다보면 몸에 이상이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잠시 몸을 펴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적절하게 몸에 휴식을 줘야 한다. 

자료=일산백병원 제공

◇요통에 좋은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호흡이 끊기지 않도록 깊고 편안하게 유지하며 적절한 신체 정렬과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한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의 낮은 강도에서 느린 속도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일산백병원 염준우 물리치료사)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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