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휴스턴팀, 새 팀명은 아웃로즈…‘타이롱’ ‘며느리’ 합류

기사승인 2017-11-01 1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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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휴스턴팀, 새 팀명은 아웃로즈…‘타이롱’ ‘며느리’ 합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연고로 오버워치 리그에 참여하는 팀의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휴스턴을 지역 기반 삼아 오버워치 리그 시즌1에 참여하는 북미 프로게임단 옵틱 게이밍은 1일(한국시간) 오버워치 팀의 새 이름을 ‘휴스턴 아웃로즈(Outlaws)’로 명명했다고 밝히고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의 새 공식 컬러는 녹색과 검은색이며, 로고는 카우보이를 연상케 하는 쌍권총이다.

로스터에는 ‘클락워크’ 매트 디아스, ‘보잉크’ 다니엘 펜스, ‘바니’ 크리스토퍼 베넬, ‘무마’ 오스틴 윌모트, ‘쿨매트69’ 매트 로리오 등 지난 시즌 FNRGFE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밖에 ‘링크저(LiNkzr)’ 이리 마살린, ‘제이크’ 제이크 라이언, ‘멘토쿠사이’ 루카스 호칸손, ‘스프리’ 알렉산드레 판홈베헌, ‘로우커스’ 셰인 플래어티도 명단에 한 자리씩을 차지했다.

한국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지도했던 ‘타이롱’ 김태영 감독과 ‘며느리’ 김현우 코치도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메서(MESR)’ 아담 데 라 토레 역시 이들과 함께한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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