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붉은불개미 의심개체를 발견해 긴급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어제(28일) 부산항으로 수입된 호주산 귀리건초에서 붉은불개미 의심개체 일개미 1마리를 발견했는데요.


붉은불개미 종 인지 여부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유전자 분석을 실시해 30일경 확진할 예정입니다.

붉은불개미 의심개체는 현장검역중 밀폐된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되었으며
함께 수입된 컨테이너 검사 결과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는데요.

검역본부는 아직 붉은불개미 종으로 확진되지는 않았으나,
그에 준하여 해당 화물과 주변지역에 대해 철저한 소독과 방제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얌****
붉은불개미 부산항 난입? 무섭다 부산역 가는데 개미 없나 확인하고 다녀야 됨 이제?

tr****
날마다 재앙이다. 미세먼지에, 붉은 불개미에

rj****
조치가 빨라서 다행이네요 화이팅!!

sa****
고생들 하시네요 꼭 박멸해주세요


검역본부는 지난해 부산항에서 붉은불개미 발견 후 강화된 검역조치를 실시했는데요.

북미권에서는 붉은불개미에 한 해 평균 8만 명이 쏘여 100여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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