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글로벌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19-02-28 20: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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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글로벌 시장 공략

컴투스는 신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북미‧유럽 등 서구권 국가 120여 개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액티비전의 콘솔 게임 IP(지식재산권)와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역량이 합쳐져 탄생한 모바일 RPG로 어둠의 고서를 들고 도망친 악당 ‘카오스’와 맞서 싸우며 스카이랜드의 수호자로 거듭나는 포털 마스터의 모험을 다룬다.

원작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스토리 모드, 던전 모드, PvP(유저간 대결) 등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며 캐릭터들의 속성과 스킬 조합을 통해 대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만의 각성 시스템은 기존 팬들에게 새로운 비주얼을 선사한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일부 국가에 우선 출시했다. 미국 등 서구권 지역 서비스 런칭을 위해 튜토리얼과 훈련 미션이 개선됐으며 친선전 모드 또한 업데이트됐다. 뿐만 아니라 3월 초 길드원 간의 협력을 통해 레이드 보스를 공략하는 ‘길드 레이드’ 오픈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서구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이벤트와 마케팅 프로모션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출시 지역인 북미‧유럽 등 서구권 국가들은 스카이랜더스 원작 IP 경쟁력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성 강화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RPG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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